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처우개선 요구!
영화 ‘영웅들의 눈물’감독 등 출연진 참여 ‘눈길’
영화 ‘영웅들의 눈물’감독 등 출연진 참여 ‘눈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 인천부평구지회(지회장 권묘안)는 지난 6일 월남전참전 55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및 결의대회는 부평구보훈회관에서 홍영표 국회의원을 비롯 구청장, 구의회의장, 구의원, 장태령 영화감독, 영화배우, 참전전우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권 지회장은 기념식에서 “월남전참전 전우들에 대해 국가는 제대로된 예우와 명예회복에 대해 홀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가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현 군장병에게 지급하는 월급에도 못 미치고있다”며, “즉시 인상해 줄것”을 요구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명예수당도 ‘천차만별’”이라며, “부평구의 경우 인천 10개구 중 제일 적은 금액을 지급 받고있다”며, “다른구에서 지급하는 수준으로 지급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영화 ‘영웅들의 눈물’ 장태령 감독과 출연진 등이 자리를 함께해 기념식 및 결의대회를 더욱 빛나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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