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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무료 시식·판매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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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무료 시식·판매 행사 ‘성황’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11.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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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9일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돼지고기 무료 시식·판매 행사’에 참석해 한돈을 맛보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9일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돼지고기 무료 시식·판매 행사’에 참석해 한돈을 맛보고 있다.

용인시가 지난 9일 용인축협, 한돈협회 용인시지부와 함께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행사장에서 ‘돼지고기 무료 시식·판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급격히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우리 돼지고기의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돈 무료 시식회를 하고, 돼지고기를 시중보다 40% 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해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백군기 시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계 없이 안전성이 입증된 축산물”이라며,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구내식당 점심 메뉴에 주2회 돼지고기 메뉴를 넣도록 하고, 기업체 및 학교급식소 등에 돼지고기 소비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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