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3300만 원 양평군에 전달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양평군 소재)에서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연탄 및 난방비 3300만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올해 연탄은 45가구(가구당 250장), 난방유는 140가구(가구당 200리터, 1드럼)를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가 필요한 185가구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주탁 재단 본부장은 “동절기 추운 날씨에 연탄과 난방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분들이 재단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군수는 “우리 지역에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나눔 실천해 주시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주민들이 이번 겨울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군에서도 재단의 복지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자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도부터 매년 백미와 연탄, 난방유, 보청기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지원한 금액은 총 3억 1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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