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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역문화유산 종합관리 ‘학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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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역문화유산 종합관리 ‘학술포럼’ 개최
  • 오명철 기자
  • 승인 2019.11.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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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도시브랜드 비전 제시

인천 중구는 12일 한중문화관에서 ‘인천 중구, 지역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중구 비전 공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중구 문화유산의 현황과 실태를 분석해 문화유산이 지닌 고유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주민의 참여를 통한 전승·보존 및 활용방안을 모색해 중구가 명실공히 지역문화유산 창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마련된 공론의 장이다.

본격적인 포럼은 ▲김윤식 전)인천문화재단 대표가 좌장으로 포럼을 진행하며 ▲조양근 H&T솔루션 책임연구원의 ‘지역유산의 개념 및 정의’라는 기조발표 ▲김상열 인천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의 ‘지역유산의 선정기준 및 선정방법’ ▲문상범 인천시사편찬위원의 ‘지역유산의 향후 보존·관리 방안’ ▲안정헌 인천개항장연구소 연구위원의 ‘지역유산의 활용방안’이라는 각각의 발제로 미래 중구의 역사문화 가치 재창조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 순서에서는 발표자와 청중들이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면서 중구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가치제고 방안과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에 대해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우리 중구만이 지닌 고유의 역사문화유산 계승발전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위상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번 포럼으로 역사문화가 살아숨쉬는 동북아의 중심 중구 브랜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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