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4 19:47 (수)
“1만 톤급 소양함 구경오세요”… 2019 네이비위크 행사
상태바
“1만 톤급 소양함 구경오세요”… 2019 네이비위크 행사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11.11 2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74주년 해군창설일을 기념해 해군2함대에서 ‘2019 국민과 함께하는 네이비 워크 부대공개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충북함(FFG, 2300톤 급)을 방문한 가족들이 함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 74주년 해군창설일을 기념해 해군2함대에서 ‘2019 국민과 함께하는 네이비 워크 부대공개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충북함(FFG, 2300톤 급)을 방문한 가족들이 함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은 ‘2019 네이비 위크’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3개 지역에서 부대개방·함정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부대개방·함정공개 행사는 해군 창설일을 기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기 마련됐다.

행사는 해군의 모항 진해 해군부대를 중심으로 해역함대가 위치한 경기도 평택시와 목포시에서 열린다.

더불어 진해에서는 해군 예비역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해군 홈커밍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기간 중 진해 군항 내에서는 군수지원함 소양함과 상륙함 천왕봉함을 공개하며, 희망자는 항만수송정과 고속단정을 타고 군항을 돌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해군사관학교에서는 해군사관생도들이 생활하는 생도사의 견본방과 순항훈련 기념관을 비롯해 해군사관학교 박물관과 거북선을 견학할 수 있다.

해군사관학교에는 체험부스도 설치된다.

체험부스에서는 해군 군복을 착용해볼 수 있으며 탁본 체험과 페이스페인팅도 준비돼 있다.

또한 특수전 요원 장비가 전시되며, 사관생도들이 실내 조정 훈련 시 사용하는 조정 훈련기구도 타볼 수 있다.

거리 마술공연과 해군 군악대의 비보이& 비트박스 공연도 펼쳐진다.

거리 마술공연은 9일부터 12일까지, 해군 군악대 비보이& 비트박스 공연은 11일부터 12일까지 하루 두 번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2019 바다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해군·해군사관학교 홍보사진도 행사장에 전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