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는 등대라이온스클럽과 손잡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겨울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10세대에 3000여 장의 연탄을 나르며 홀몸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드리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연탄을 배달하면서 봉사자들 이마에는 시커먼 연탄가루가 범벅이 됐지만 고생한 만큼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소외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등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해부터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김성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