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18 21:31 (목)
국가유공자 위로연 행사 성료
상태바
국가유공자 위로연 행사 성료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9.11.13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사 대접·문화공연 등 진행

구리시가 지난 12일 시 체육관에서 시 경제인연합회 주관으로 지역 국가유공자 500여 명을 초청해 ‘위로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조정아 부시장을 비롯해 박석윤 시의장 등 시의원 전원과 이용갑 시 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 및 성희승 경기도 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 단체 회장과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사회 인사들과 경제인연합회원 및 가족, 시 새마을부녀회, 기업 봉사대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함께했으며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특히, 경제인연합회는 지역 고등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조 부시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과거의 역사를 세운 분들을 위해 위로연 자리를 마련해준 곽경국 회장과 회원 및 새마을 부녀회 등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을 늘 기억하며 경건하게 항상 예우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자신의 안위보다 대학민국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국가유공자분들을 모시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잊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높이 받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12월 24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국가유공자의 날’을 조례로 제정했고, 올해 3월에는 전국 최초로 ‘제1회 국가유공자의 날’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