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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표단, 대중국 교류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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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표단, 대중국 교류 ‘순항’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1.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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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물류 중심지 웨이하이 방문 일정 시작
박남춘 인천시장이 13일 중국 웨이하이시 동산호텔에서 장하이보 웨이하이시장과 함께 양 도시 간 교류 및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13일 중국 웨이하이시 동산호텔에서 장하이보 웨이하이시장과 함께 양 도시 간 교류 및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중국 교류에 앞장서는 인천시 대표단이 지난 10일 자매도시 충칭을 시작으로 우호도시 산둥성 지난시,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웨이하이를 순방하는 5박 6일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 일행은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과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지정된 웨이하이시를 방문했다.

웨이하이시는 산둥반도 가장 끝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에서 닭이 울면 웨이하이에서 들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천과 지리적으로 근접한 도시다.

특히, 항만이 발달해 중국 물류의 중심지이며 인구는 300만 명으로, 행정구역은 2개 구와 2개의 현급 시로 구성돼있다.

지난 10일과 11일 충칭과 산둥성에서 일정을 마친 인천 대표단은 13일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방문을 시작으로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웨이하이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인천 대표단의 웨이하이 첫 일정 방문지인 주중인천경제무역 대표처는 2016년 개관 이후 인천의 대중국 진출 교두보로, 인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등 양 시의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의 전초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의 대중국 진출 현황 파악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하이보 웨이하이시장 및 관계자들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인천 백령도와 웨이하이시 간 국제여객선 항로 개설을 위한 공동 노력을 제안한다”며, “한·중 국제항로 개설을 위해서는 한·중 해운회담 의제 상정이 선결 조건이므로 양 시가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선구자적 관점에서 항로 개설 건이 의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양 도시의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사업의 추진을 위한 복합 물류운송의 중요성을 논의했고, 양 도시 간 긴밀한 협력이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모범이 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상공회의소도 웨이하이 국제상회와의 양 지역 경제·무역·투자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시 산업진흥과, 지식재산센터와 웨이하이시 시장관리감독국, 지식재산 종합 서비스 플랫폼 지식재산권 교류협력 비망록 4자 협약을 체결했다.
 
박 시장은 “이번 인천 대규모 대표단의 웨이하이 방문으로 내년 5주년을 맞는 한중FTA 지방경제협력시범도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웨이하이시장과의 접견을 통해 양 도시의 경제분야 등 여러 분야의 협력사업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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