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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산둥성, 교육 발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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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산둥성, 교육 발전 협력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11.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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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류협의회 제8차 회의 진행

경기도가 중국 산둥성과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협의회 제8차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산둥성 교육청과 지난대학 등 22개 대학 및 도 소재 19개 대학의 국제교류 협력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다.

14일 열리는 ‘경기도-산둥성 대학 교류 발전 세미나’에서는 양 측의 발표자들이 각각의 주제 발표를 한다.

이 자리에서는 윤천석 아주대학교 국제협력처 부처장 및 김민구 정보통신대학원 원장의 ‘경기도-산둥성 대학의 학생 중심 교육 협력 모델 연구’주제 발표에 이어 ‘더저우학원’두야리 국제교류협력처장이 ‘산둥과 경기도의 새로운 교육협력 규모’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같은 대학 교류는 2012년 도와 산둥성이 지자체 최초로 ‘대학교류협의회’를 공동 발족하고, 매년 상호 교차 방문을 통해 대학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도와 산둥성은 2009년 자매결연 이후 교육 분야의 교류사업 뿐만 아니라 경제 협력 교류에도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고 있다.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대학과 산둥성 대학 간 발전적 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며, “향후 학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기관 간의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에는 현재 1만 653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중국인은 36.4%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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