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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유망 중소기업 223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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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유망 중소기업 223개사 선정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11.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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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등 혜택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기지역 중소기업 223개사가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증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도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올해는 600여 개가 넘는 기업들이 신청해 3: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처음 신설된 스타트업(업력 3년 미만 창업 기업) 분야는 무려 7.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인증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223개사 중 최초 인증을 받은 업체는 170개사, 스타트업 분야는 10개사 재인증을 받은 업체는 43개사다.

이들 업체는 경영 평가, 특성 평가, 기술품질 평가, 일자리 성장성, 지속 가능 경영능력 등의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체 평균 매출액은 115억 5000만 원, 평균 종업원 수는 38.4명으로 나타났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 업체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현판과 인증서가 부여된다.

아울러 도가 운영하는 각종 기업 지원사업(8개 기관 34종)에 대한 가산점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선정 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은 다음 달 초 개최될 예정이다.

이소춘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유망 중소기업은 1995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6000여 개사가 인증을 받았고, 인증 기업의 최근 3년간 매출액 증가율은 평균 11.5%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추진 기업체에 대한 우대 선발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망 중소기업 인증 선정기업 명단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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