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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년 살림 ‘2조 206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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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년 살림 ‘2조 2062억 원’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9.11.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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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산업 등 경제 선순환 구조 확대 역점 편성

전국 市 최초 ‘등록금 반값 지원금’ 24억 원 반영
시의회에 예산안 제출… 심의 후 내달 20일 확정

“내년은 투자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고, 교육도시 육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해 ‘시민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2일 총 2조 2062억 원 규모로 편성한 ‘2020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내년 예산안은 일반 회계는 아동 수당과 초·중·고 무상급식, 기초연금 지급액 확대 등 복지 분야 사업과 주요 국정 시책에 따른 국고 보조사업이 증가하면서 올해보다 472억 원(3.3%) 늘어난 1조 4794억 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예산으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올해보다 11.84% 증가한 6842억 원으로 편성됐다.

윤 시장은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는 대체적으로 정부의 복지사업을 시가 매칭하거나 정부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지만, 이번 예산안에는 안산이 특별히 정부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없이 집행한 예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시행하는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금 24억 원이 예산에 반영됐고, 출산 지원금도 대상자 및 지원금을 확대해 지난 해보다 31억 원 늘어난 66억 원이 편성됐으며, 주민참여예산도 74억 원이 편성돼 주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했다.

시는 일자리, 산업정책 분야 등 민선7기 역점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대할 구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산형 희망 일자리 등 일자리 사업 170억 원 ▲안산사랑 상품권 다온 확대 12억 원 ▲미세먼지 저감사업 96억 원 ▲무상급식 지원사업 217억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4·16 생명안전공원 조성사업 27억 원 등 국가 지원사업도 포함됐다.

윤 시장은 “이번 예산은 지속적인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한 역점사업 투자 등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향후 예산안 확정 시 신속한 집행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0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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