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제2차 지산학 아카데미 참석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3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협의회, 재단법인 여시재가 공동 주관한 ‘제2차 지산학 아카데미’에 참석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지역 혁신과 지방재정,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등 지방행정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강연을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듣고 리더십 및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춘섭 전 조달청장이자 기재부 예산 실장이 ‘지방재정 운영에서 국가재정의 활용방안’을 통해 재정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변창흠 LH사장은 ‘지방분권형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조대연 국토부 스마트시티 사업단장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지역 혁신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강연했다.
여시재 원장인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도 ‘삶의 질과 경쟁력을 만드는 시스템’을 통해 지역 혁신을 위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연했다.
‘스마트시티와 거버넌스’강연 후 여주에서 추진 중인 어르신 대상 ‘브이케어’의 실용화 가능성을 타진한 이 시장은 “도시 발전의 잠재력이 어느 곳보다도 큰 여주가 지방분권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방 혁신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데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지산학 아카데미는 단순히 핵심 역량 교육을 넘어 일선에 있는 전국 지자체장들과의 교류를 통해 여주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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