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오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업 하남 !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하반기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하남고용복지 플러스센터, 하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시 장애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취업 지원센터, 상공회의소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채용 정보를 시민에게 우선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인·구직자 간 현장 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에는 20여 개 업체가 110명 채용을 목표로 참가하고 ‘간접 채용’은 시가 10개사, 장애인복지관이 3개사를 발굴해 총 13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컨설팅, 메이크업 서비스 등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채용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신분증,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직접 참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구직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가 일자리 알선 및 최신 취업 정보를 안내 등 사후 취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건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