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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 대도시 발전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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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 대도시 발전 전략 마련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11.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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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과의 대화 ‘마무리’

평택시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 관심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첫날 원평동을 시작으로 8개 읍·면·동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소통과 공감에 중점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답변하는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정장선 시장과 관련 국·소장이 시정 중점 추진 방향과 권역별·지역별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해 가감 없이 설명했다.

특히 ▲지역 균형 발전 방안 ▲대기질 및 수질 개선대책 ▲군 소음법 제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 ▲교통 분야 개선대책 ▲특색 있는 문화관광 기반 마련 ▲대규모 공원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 중인 중점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번 대화에서 건의된 ▲도시가스 공급 확대 ▲주차 개선 방안 ▲도로 개설 ▲도서관 건립 ▲버스 노선 신설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 발전 방안 및 시민 불편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직접 회신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평택은 인구 50만 대도시로 성장했으나 인근 대도시와 비교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게 현실”이라며, “환경·교통·문화관광·지역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시정 역량을 집중해 발전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 사업은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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