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4 19:47 (수)
군포, 전통시장 불법 주정차 근절 추진
상태바
군포, 전통시장 불법 주정차 근절 추진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9.11.20 2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본시장 일대 민·관 합동 계도·홍보

군포시가 전통시장 일대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8일 산본시장에서 민ㆍ관 합동 주차질서 확립 캠페인을 시행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더불어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군포소방서와 군포경찰서, 산본시장 협동조합, 군포시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여 명도 참여해 불법 주정차 근절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전파했다.

시는 산본시장과 인접한 도로에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설치ㆍ운영 중이나 단속 사각지대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아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해서 계도 활동을 시행 중이다.

불법 주정차의 폐해와 과태료 규정 등을 안내하는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전통시장 내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시행한 이번 민ㆍ관 합동 캠페인은 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장을 보는 시민들에게도 주차 질서 확립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철하 교통과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방문객의 만족이지만, 불법 주정차가 이를 저해하고 있다”며, “주차 질서가 확립되면 시장 진ㆍ출입 차량의 사고 위험이 낮아지고 시장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정 기간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친 후 전통시장 인근 주차 질서 확립과 해당 구간 통행 차량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