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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일자리 한마당, 구직자 2000여 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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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일자리 한마당, 구직자 2000여 명 ‘북적’
  • 김종식 기자
  • 승인 2019.11.21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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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 현장 채용·298명 1차 면접 통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광명시 일자리 한마당’에 참석해 구직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광명시 일자리 한마당’에 참석해 구직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광명시가 지난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공동으로 ‘광명시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는 이케아, 광명 에디슨 박물관 등 광명역세권에 입주한 기업체를 비롯해 시 및 인근 70개 구인업체가 직접 채용관과 간접 채용관으로 참여했다.

학예사 등 전문직부터 사무직, 생산직까지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대상으로 291명을 채용하는데 20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몰렸다.

이날 714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26명이 현장 채용, 298명이 1차 면접에 통과했다.

1차 면접 통과자는 다음 달 중 채용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코스트코 등 지역 업체 기업 설명회, NCS 직무교육, VR 면접체험, 경비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취업 컨설팅과 여성 유망직업 상담관 등 구직자들에게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JOB-談(잡담) 광명 일자리 나도 한마디!’코너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일자리에 대한 간절한 바람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리며, “이번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로 들은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이야기를 앞으로 일자리정책에 최대한 반영해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권역별 일자리 박람회’를 열 예정이며, 내년에는 새로 입주하는 신규 기업체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구인·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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