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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메디컬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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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메디컬 이벤트 진행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1.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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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인천항 인천의료관광 홍보관에서 월 1차례씩 총 3회에 걸쳐 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입출국하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메디컬 이벤트’를 시행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혈관 나이 측정, 체성분 분석 등 실시 ▲상기 결과를 토대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질환 치료 상담 ▲아시아 최초로 메르디안라이낙(암환자 치료기) 설치 운영 홍보 ▲많은 종류의 방사선 암 치료기 보유 등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집중 홍보했다.

성모병원은 1955년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2015년 상급 병원으로 승격 후 지역 대표 상급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서 7월 1일부터 중국인 환자 편의 제공을 위해 중국어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진료 예약, 검진, 입원 및 퇴원, 사후관리까지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고 국제 진료센터 및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 병동도 운영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박규웅 건강체육국장은 “14억 중국인을 대상으로 암·심뇌혈관 질환과 같은 중증질환 치료에 대한 인천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려 중국인 환자의 지역 의료기관 유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중국과의 보건정책 및 의료기술 분야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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