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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시설공단, 장애인체육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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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시설공단, 장애인체육 활성화 협약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1.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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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8일 인천시시설공단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공단과의 협약식은 7월 17일 조례공포(인천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제5조3 장애인 체육활동에 필요한 시설 설치 및 시책마련, 우선 이용 조치 등) 이후 양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전문인력·기술력·시설 등을 활용·공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이용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과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영분 인천시시설공단 이사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업무협업을 위해 지역별 실무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무처장은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중 50%정도가 15분이상 거리(평균 18.8분)분의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고 공공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장애인의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동을 원하는 장애인분들이 집 주변 체육시설에서 언제든지 체육활동을 할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의 체육시설 이용 관련 법안을 발의해 체육시설을 이용하고자하는 장애인들에게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문화복지위원회 이용선 위원은 지난 5월, ‘장애인 선진도시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통해 현장에 있는 장애인선수들의 어려움을 절실하게 느끼고 난 뒤, 장애인선수 시설이용 관련 법안 발의부터 이번 업무협약식 체결 현장까지 동행하며 관내 장애인선수들의 여건 개선 및 증진 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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