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인천시 장애인종합생활 체육대회가 지난 달 29일 선학체육관(연수구 소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박남춘 시장, 도성훈 교육감 등 내빈들과 참가선수, 운영진,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박 시장은 이날 “시민의 행복체감 지수를 높이고 ‘인천형 공감복지’를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천의 가치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시민통합을 이끌고, 함께 손잡아주는 공동체 의식을 만드는데 힘을 쏟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2009년도 이후 10년만에 단순 운동회성 축제 형식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인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종목 대항전으로 치러졌으며, 앞으로 시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가 대표적인 장애인체육대회로 자리 매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6개 정식종목(볼링,사이클,배드민턴,파크골프,수영,탁구)이 선학체육관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 치러졌고, 메인경기장인 선학체육관에서는 뉴스포츠 체험 및 처음으로 시행된 경연종목(댄스)에 장애인기관,단체, 학교등 8개팀이 참가하여 그 어느때 보다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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