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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이사랑꿈터 1호점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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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이사랑꿈터 1호점 ‘문 활짝’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2.02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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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육아·공동 돌봄 활성화 본격 추진
박남춘 인천시장이 2일 남동구 서창동 꿈에그린아파트에서 열린 ‘아이사랑꿈터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어린이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2일 남동구 서창동 꿈에그린아파트에서 열린 ‘아이사랑꿈터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어린이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가 2일 ‘아이사랑꿈터’1호점 개소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웃들이 아파트 단지 등 집 가까운 곳에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며 공유하고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아이사랑꿈터를 설치·운영하고자 올해 남동구, 서구, 미추홀구에 3개소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형 공동 육아·공동 돌봄 육아 지원시설의 첫 문을 여는 남동구 아이사랑꿈터는 볼풀 놀이방, 장난감 놀이방, 부모 자조모임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미취원 영아 또는 어린이집을 다녀온 아이 등이 부모와 함께 모여 놀이·체험학습 등을 이용하고, 자격 조건을 갖춘 운영 인력의 육아 코칭 및 육아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만 0~5세 영유아이며, 이용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루 3타임(타임당 2시간, 이용료 1000원)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영유아와 함께 부모들이 집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유휴공간, 폐원 어린이집 등을 활용해 내년 30개소, 2021년 50개소, 2022년 70개소, 2023년까지 100개소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이사랑꿈터는 시가 지난 4월 공동 육아·공동 돌봄으로의 육아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혁신 육아 TF팀을 꾸렸고, 9월 인천형 혁신 육아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로 새롭게 마련한 육아 정책 로드맵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출산율 감소와 더불어 영유아를 주로 전담하는 가정 어린이집의 폐원이 매년 100개소 이상으로 늘고 있는 상황으로, 폐원 어린이집 공간 활용을 위해 현재 중앙정부와 ‘건축법 시행령’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아이사랑꿈터 대폭 확충의 행·재정적 뒷받침을 위해 ‘아이사랑꿈터 설치 및 운영 조례’제정을 위해 현재 입법 예고 중이며, 내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가정 육아 지원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으로 육아 부모의 자긍심 함양 및 즐거운 가족 놀이 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아이사랑꿈터를 점차 확충해 집 가까운 곳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동 육아·공동 돌봄 공간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양육 효능감 강화 교육 등 그간 미흡했던 가정 육아를 지원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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