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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제2인생 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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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제2인생 설계 지원
  • 김세영 기자
  • 승인 2019.12.04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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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교육과정 운영 마무리

화성시가 100세 시대를 맞아 준비한 ‘신중년 제2인생 설계 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8월부터 11월 29일까지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퇴직자와 경력 단절 여성 등 총 114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취미나 교양 위주의 프로그램들과 달리 경제활동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지원교육으로 진행됐다.

세부 교육으로는 초콜릿 마스터 자격증 과정, 컴퓨터 사무능력 자격증 과정, 시니어 놀이지도사 양성 과정, 두뇌훈련 지도사 양성 과정 등 4개 자격증 과정과 비영리 민간단체 설립 및 활용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창업 과정, 시니어도슨트 양성과정, 상처로 성장한 여자들의 이야기와 치유밥상 총 8개다.

이를 통해 모두 33명이 한글, 엑셀, 두뇌훈련지도사 등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시니어 놀이교육지도사를 이수한 15명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돼 팔탄노하1리 경로당 등 5개소로 강사활동을, 초코렛 마스터 과정을 이수한 4명은 지역 카페에 직접 만든 디저트를 납품하는 등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게 됐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토대로 ‘화성형 신중년 지원 플랫폼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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