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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체육관 ‘꿈마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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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체육관 ‘꿈마루’ 개관
  • 명주환 기자
  • 승인 2019.12.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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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명학초 어린이 체력 단련 도모

안양시가 4일 명학초등학교에서 다목적 체육관 ‘꿈마루’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관계관들에 대한 감사패가 증정됐으며 학생들의 학예 발표회도 진행됐다.

시가 국비 포함해 25억 7500만 원을 들여 지은 꿈마루는 1층이 필로티 구조인 1750㎡면적의 2층 규모다.

1978년 3월 개교한 명학초는 현재 20학급 427명이 학업 중이다.

이번 꿈마루 개관에 따라 학생들은 눈·비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곳은 추후 지역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최 시장은 “다목적 체육관 이름인 ‘꿈나루’처럼 어린이들이 체력을 단련하며 꿈과 재능을 키우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학교 체육관 건립비용으로 7개교에 44억 7000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는 9개교를 대상으로 50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내년까지 안양남초·관양초·박달초·신안초·평촌초·호원초·희성초 등 7개 초교의 체육관이 잇따라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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