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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이스 산업 육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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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이스 산업 육성 주력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2.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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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조례 개정안 입법 예고

인천시가 ‘마이스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4일 입법 예고했다.

이는 지난 해 8월 송도 컨벤시아 일원이 전국 최초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이후 인천의 MICE 생태계 조성 등 주요 정책 변화를 조례에 반영해 MICE산업 육성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조례 개정안에서 주목할 부분은 인천 MICE 지원센터의 설치와 운영, 수행 기능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MICE 지원센터는 현재 송도 투모로우시티 내 800㎡ 규모로 구축 중에 있으며, 내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달 창립된 인천 관광·마이스포럼의 사무국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의 육성 및 진흥을 위한 활성화 사업, 인천 MICE 분야 기업들의 창업과 육성에 관한 지원사업, MICE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입법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이 있는 관련 기관, 단체 및 개인은 오는 24일까지 시청 마이스산업과로 우편·팩스·이메일을 통해 의견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후 조례규칙심의회 등의 검토 절차를 거쳐 내년 초 열리는 제259회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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