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차보전금리 2.0~2.5% 지원, 청년기업 0.5% 추가금리 확정
김포시는 지난 3일 영상회의실에서 ‘제3회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재국 경제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는 기존 위촉직 위원들의 기간 만료에 따른 신규 위원 위촉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새로 구성된 ‘육성자금 융자심의위원회’는 시의회,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기업관련 전문가와 당연직을 포함해 총 11명의 위원이 위촉됐고, 위촉식 후에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현황과 내년 지원계획 보고, 운전자금 추가 금리 지원대상 확대(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김포시 청년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증받은 청년기업에게도 0.5% 추가금리를 지원하는 안건이 상정돼 원안가결 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인증받은 청년기업에게도 대출금리를 최대 2.5%까지 지원한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