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교육 및 일자리 확대 ‘일석이조’
성남시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2020 평생교육사 및 문해교사 배치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
‘평생교육사 배치사업’은 예산 부담으로 평생교육사 채용이 어려운 소규모 복지관·도서관 등 평생교육기관에 교육사를 파견하는 것이며, ‘문해교사 배치사업’은 6만 6000여 명의 저학력 시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문해교육기관에 문해교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 기관은 시 소재 비영리 평생교육기관과 문해교육기관이다.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심사해 선발하며, 시내 선정된 평생교육기관에 배치된다.
내년 2~12월까지 11개월의 채용기간 동안 주 5일 8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 생활임금 시간당 1만 250원을 적용받는다.
문해교사는 문해교원연수 이수자와 한국어교원자격증 소지자가 모집 대상으로, 선발 시 시내 선정된 문해교육기관에 배치되며 강의 시간당 임금 2만 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사와 문해교사 배치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과 주민 특성에 맞는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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