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7일 세마아트정원에서 ‘제2회 1호 마을정원 문화축제’를 열었다.
시의 제1호 마을정원인 ‘세마아트정원’은 지난 해 경기도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마을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참여 설계를 통해 올해 11월 완공돼 ‘제1회 마을정원 문화축제’를 개최했었다.
이번 축제에는 세마아트정원 추진위원 및 마을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마아트마을정원 홍보를 위한 사진전, 마을정원사 신규 모집, 정원 관련 체험 프로그램, 마을 공방과 주민이 참여한 플리마켓이 열렸다.
시 관계자는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정원문화를 새롭게 정의 내리고, 공동체가 살아있는 따뜻하고 복된 마을을 꾸리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을 확대해 더욱 많은 오산시민이 웃음꽃을 피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4일 제2호 마을정원 ‘매홀두레마을’조성을 기념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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