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17 20:37 (수)
저출생·고령사회 해법 찾는다
상태바
저출생·고령사회 해법 찾는다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12.08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중앙정부 ‘대토론회’ 개최

경기도가 오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법 찾기 대토론회’를 연다.

도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도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제4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에서 다룰 사회적 논의 과제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토론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서 도 가족여성연구원 등 내외부 전문가 및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 도내·외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 도의원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분과 모임에서 시급하게 개선돼야 할 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주제는 ‘돌봄의 공공화’, ‘ 가구변화 및 가족 다양성’, ‘공정한 노동환경 구축과 남성의 돌봄 책임 확대’ 등 3개로, 토론회에서는 도의 이슈를 살펴보고 도의 의제와 실천과제를 발표하며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도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문화·인식 개선 및 일·생활균형 확산 등 삶의 질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국가사업과 저출산·고령화 시책 관련 정책연구와 과제 발굴에 도가 적극 협력하는 동시에 지역 단위의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원활한 협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도 소속 공무원의 위원회 파견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박진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안혜영 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도 및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 가족여성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