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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염색 종사자 권리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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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염색 종사자 권리 보호
  • 황 호 기자
  • 승인 2019.12.09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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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노동실태 보고

경기도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10일 북부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북부 섬유염색업종 노동실태조사 보고회’를 연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북부지역 주력 업종인 섬유염색 산업의 노동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5개 시·군 관련 업종 종사자 406명(내국인 307명, 외국인 99명)을 표본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사 용역을 실시한 손정순 시화노동정책연구소 박사가 직접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섬유산업 노동자, 노동 분야 전문가, 외국인 노동자 지원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벌인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섬유염색 산업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관련 업종 종사자의 노동조건 개선에 긍정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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