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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道 치매 관리사업 발전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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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道 치매 관리사업 발전대회' 참가
  • 임종대 기자
  • 승인 2019.12.10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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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마을사업 표창 수상 '영예'

여주시 보건소가 10일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 치매 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안심마을사업 표창'을 수상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올바를 이해와 인식 확대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자신이 살아온 마을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마을로, 시는 어르신 인구 현황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난 해 4월부터 점동면을 중심으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 중에 있다.

지역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꽃길 조성 및 화장실 안전바 보수 등의 환경 조성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도자기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에 힘썼다.

또한 치매 선도기관·치매 극복학교 및 안심상가 등에 점동면 파출소, 농협, 고등학교 및 상가들이 지정됐으며 치매운영회의에 치매안심마을 지도 구축 및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연계 방안 등에 논의하며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시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협업해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안심하고 기대어 살아 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인프라 구축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함진경 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적인 일이 아닌 만큼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지역주민을 위해 힘쓰는 내실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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