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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창립 5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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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창립 5주년 기념식
  • 경도신문
  • 승인 2019.12.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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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용 회장 “산재 재활 제도적 장치강구 시급”

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는 지난 10일 협회 창립5주년 행사와 회원가족 힐링을 위한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김완배 한국산재장애인협회 회장, 김득린  송암복지재단 이사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윤계림 미추홀 자원봉사센터 소장, 김기술 경찰합동신문 회장 등 관계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식순에 따라 1,2부로 진행했다.

정천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9년 황금 돼지의 꿈과 기대를  안고 출발한 기해년도 서서히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오늘 내ㆍ외 귀빈을 모신가운데 창립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하지만 아직도 매년 산업현장에서 2000명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산재를 입은 후 직업 복귀에도 선진국의 70.8%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40%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평균 2년간의 요양 후에도 직업복귀가 어려울 경우 이러한 경제적, 심리적 고통은 오롯이 가족의 몫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산재발생 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재활과정에서 당사자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대안과 제도적 장치강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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