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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광명지역 대표 축제 통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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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광명지역 대표 축제 통합 개최
  • 김종식 기자
  • 승인 2019.12.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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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축제위원회 회의서 상반기 오리문화제·구름산예술제 통합 개최
하반기 평생학습축제·도서관축제· 주민자치 페스티벌 통합 개최 결정

광명시가 내년부터 시 대표 축제를 통합해 개최한다.

시는 최근 열린 제3차 축제위원회 회의에서 ‘2020 지역 대표 축제 통합 개최’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오리문화제와 구름산예술제를 통합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평생학습축제, 도서관축제, 주민자치 페스티벌 축제를 통합 개최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축제 통합은 시민 토론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으로 앞서 8월 문화 콘텐츠 기획 연출가, 박사, PD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와 시민 15명으로 축제위원회를 구성해 축제 통합에 대해 논의해왔다.

축제위원회는 그동안 개최해온 지역 대표 축제에 대한 영상 및 자료를 토대로 여러 차례 회의를 갖고, 축제 주관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토의를 거쳤으며 이번 제3차 축제위원회에서 그동안의 내용을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축제 기획 단계부터 평가까지 관련 단체들과 긴밀한 협조로 축제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유사한 축제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예산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사 중복사업을 통합 추진해가며 광명만의 새로운 대표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며, "선택과 집중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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