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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생활문화센터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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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생활문화센터 ‘문 활짝’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9.12.18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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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상상마을 내 문화공동체 공간 조성

다목적 스튜디오·밴드 연습실·마루 연습실
컨트롤 스튜디오·어쿠스틱 연습실 등 갖춰

 ‘군포시 생활문화센터’가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이날 센터 개관식에는 한대희 시장과 군포문화재단 관계자, 시민, 생활문화 동호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분과별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함께 만든 ‘꽃밭에 앉아서’라는 주제의 합동 축하 공연과 현판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리동 수리산 상상마을 내 위치한 센터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4억 원을 투입해 앞서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1월 완공됐다.

센터는 리모델링한 기존 상가 건물과 인근 유휴부지에 증축한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물 등 총 연면적 1375㎡의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다목적 스튜디오 ▲밴드 연습실 ▲개인 연습실 ▲컨트롤 스튜디오, 2층은 ▲마루 연습실(무용·댄스 등) ▲어쿠스틱 연습실 ▲커뮤니티 룸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한 시장은 “군포시민 누구나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생활문화를 통해 작지만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문화재단에 위탁해 일반 시민은 물론 전문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아리 등이 문화활동을 통해 일상에 감동을 주는 문화공동체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향후 위탁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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