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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남동, 프로출신 전천후 공격수 정영총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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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남동, 프로출신 전천후 공격수 정영총 영입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12.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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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민축구단 FC남동은 프로 출신의 전천후 공격수 정영총(28)을 영입했다.

정영총은 2015년 제주유나이티드에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 인천 출신으로 축구 명문 부평고를 거쳐 한양대를 졸업했으며, 2017년 광주로 트레이드 돼프로통산 64경기 출장과 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와 윙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로 기본기와 기술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지역 출신 선수를 우선적으로 영입하는 정책을 실행하고 있는 FC남동은 정영총을 시작으로 인천과 남동구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이번 영입으로 다양한 루트를 이용한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됐으며 경기 중 포지션에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멀티 플레이어 능력을 발휘해 안정적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재 감독은 “정영총과 같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게 되면 큰 도움이 된다. 더구나 인천 출신이니 팀에 적응도 빠를 것”이라고 언급하며 기대를 나타냈다.

정영총은 “인천 출신으로 FC남동에서 활동하게 돼 기쁘다.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활동하지만, 프로팀에서 활동하는 것처럼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성과가 있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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