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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동 대응 협의체, 경자년 대외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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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동 대응 협의체, 경자년 대외활동 시작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1.13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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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에 대기환경 개선 협력 및 지원 요청
이항진 여주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이 13일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해 조명래 환경부장관에게 미세먼지 관련 협력을 요청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이 13일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해 조명래 환경부장관에게 미세먼지 관련 협력을 요청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를 비롯한 ‘미세먼지 공동 대응 협의체’소속 지자체장들이 13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만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 남부권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항진 여주시장, 충남 환황해권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경기 남부권-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는 올해 첫 대외활동을 장관 건의로 시작하게 됐다.

이날 협의체는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미세먼지 특별 관리지역(가칭)’지정을 위한 특별법 신설 ▲정부 참여 국비사업을 통한 미세먼지 공동 연구용역 추진 ▲석탄화력 발전소 대책 마련 ▲대기보전특별대책 지역 지정 ▲제철소 전철화 전환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이번 환경부장관 건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실무 담당자 정례 회의와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서로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미세먼지 문제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경기 남부권과 충남지역의 미세먼지 문제로 인한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연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내주고 동참해준 12개 지자체 단체장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노력들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자체에서 대책 마련이 어려운 분야는 공동 협의체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해 올해에도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공동 협의체 소속 12개 지자체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1개 중 절반인 30개의 발전소와 2018년 단일 사업장 기준 가장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현대제철과 전국 물동량 5위인 평택항, 서부화력발전, 포승·부곡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미세먼지 배출 원인지가 모여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산업시설들의 관리주체가 중앙정부에 속해있어 단일 지자체에서는 대응책 마련이 어려움에 따라 지난해 평택시의 주도로 미세먼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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