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3 22:14 (화)
대학생 행정체험 경쟁률 '17대 1' 기록
상태바
대학생 행정체험 경쟁률 '17대 1' 기록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0.01.16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종 150명 선발… 각종 근무 경험 기회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학생 150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학생 150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150명의 대학생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번 연수에는 장애인 등 우선 선발을 포함해 150명을 뽑았다.

총 2543명이나 지원해 엄청난 경쟁률을 보였으며, 응모 학생은 전년보다 800여 명이 늘었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시청이나 구청, 읍·면·동, 산하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행정체험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연수생들은 연수 기간 중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하며 1일 8만 2320원의 급여를 받는다.

시는 학생들이 연수 기간 중 연구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정책 제언까지 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특강이나 기본소득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질적으로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백 시장은 “학생들이 행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진로 설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기회에 시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도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규모 기업을 유치하는 등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