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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실리콘밸리 출퇴근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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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실리콘밸리 출퇴근 여건 개선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0.01.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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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밀집지역 총 7개 버스 노선 확충 추진

성남시가 아시아 실리콘밸리 구상 지역인 성남하이테크밸리, 판교테크노밸리, 분당벤처밸리 일대에 오는 6월까지 7개 버스 노선을 확충한다.

시는 이달 20일 성남하이테크밸리~모란역~고등지구~서울 강남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9400번’총 10대 노선을 신설한다.

이는 성남하이테크밸리 근로자들의 출·퇴근 여건 개선을 위해 시가 연간 10억 원의 재정을 노선 운영 운수업체에 지원해 버스 준공영제로 운행하는 특화 노선이다.

9400번 광역버스가 지나는 고등동 시흥사거리에는 버스 정류장을 새로 설치한다.

다음 달에는 고등지구의 마을버스 11-1번과 66번을 증차하고 3월에는 시내버스 341번을 증차·연장 운행하는데, 이곳은 판교2테크노밸리와 가깝다.

이어 4월 판교1·2테크노밸리~분당 야탑역~성남시청~광주 태전동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200번’총 8대 노선을 신설한다.
바이오헬스산업벨트 일대(정자역~분당서울대학교병원)를 운행하는 ‘마을버스 111번’2대는 3월까지 3대로 늘린다.

분당벤처밸리 일대(분당벤처밸리~단대오거리)는 6월까지 ‘마을버스 8번’1대를 6대로 늘려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하나로 근로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7개 노선의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신설·변경·증차했다”며, “버스 업계의 주 52시간제 난관은 성남형 준공영제로 풀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힌편, ‘아시아 실리콘밸리’란 ▲판교1·2·3테크노밸리 ▲분당벤처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위례 비즈밸리 ▲바이오헬스산업벨트 등을 이어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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