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의 마지막 여정으로 다음 달 11일 다산아트홀에서 ‘Think J.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정약용이라는 브랜드를 홍보하고 미래 인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세이 공모전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를 추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차 및 2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부문별 합격자 18명 총 54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TED식 발표에 의한 공개 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공개 발표 심사까지 통과한 최종 합격자 18명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인문학 강의도 듣고 공연도 관람하는 즐거운 인문 렉처 콘서트인 ‘J페스티벌’을 같은 달 11일 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철학박사 최진석, 래퍼 우원재, 비보이 박진형과 레디투댄스팀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티켓 예매는 20일 남양주 티켓 예매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행사는 남양주 인터넷 방송 ‘MY-N TV’의 실시간 방송으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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