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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상생경제 실현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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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상생경제 실현 주력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01.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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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상생 협력 기업인 간담회 개최… ‘공정’ 거듭 강조

“대기업·중소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공정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업 발전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열쇠로 ‘공정’을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종호 삼성전자 사장, 강봉용 삼성전자 DS부문 부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양재훈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상무, 이대표 도 수출기업협회 회장,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지역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경제단체,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력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외 경제 동향과 도의 연구개발 지원정책, 스마트팩토리 상생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한 뒤 대기업-중소기업 간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고 공정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반도체 사업장 인프라 구축 지원 ▲외투단지 내 해외기업 입주 지원 ▲금융지원제도 개선 ▲인력 확보·유지 지원 등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공정한 환경이 확립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업과 노동자, 자영업자와 대규모 유통재벌 사이에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합리적 합의가 가능해진다”며, “기업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튼튼하게 성장해 국제적 경쟁력과 지속성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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