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설 전후, 인터넷사기 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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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후, 인터넷사기 피해 주의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01.20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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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피해예방 주의당부

경기남부경찰청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전후해 상품권, 티켓, 명절선물 등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사기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높다며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경기남부지역 설 전후 인터넷사기 발생 건수는 전년대비 25.5% 증가했고, 피해 유형별로는 상품권 사기 6.3%, 티켓 관련 사기 21.4%가 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인터넷 사기가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간단한 주의사항만 실천한다면 피해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 직거래 시 현금거래와 계좌이체를 삼가고 안전거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피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며,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캅’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자 연락처 및 계좌번호를 사전에 조회하는 것도 피해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경기남부청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인터넷사기 등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해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공동으로 금융기관 이용고객 대상 온라인 홍보(카카오뱅크 블로그·SNS)를 실시하고, 어르신 대상 금융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각 경찰관서 홈페이지와 도내 주요 대형전광판·BIS를 통해서도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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