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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육성자금 10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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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육성자금 1000억 투입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0.01.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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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력 부족 시 특례보증도 지원

안양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100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담보 여력이 없거나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는데 자금력이 취약한 청년 창업자에 대해서는 특례보증으로 도움을 전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운전·기술개발자금으로 610억 원, 시설자금 360억 원, 신규 고용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시책자금 30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

융자 기간은 운전·기술개발자금과 특별시책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5년이다.

이자 차액 보전율은 1~2.5%이며 여성 기업, 장애인 기업, 사회적 기업, 우수기업, 가족친화경영기업 등 우대기업의 경우 0.5% 추가 보전이 이뤄진다.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기업에게 업체당 2억 원 이내,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업체당 5억 원 이내, 만 19~39세로 사업 경력이 5년 이내인 창업자에게는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에 49억 원, 수출 규제 피해 기업에게 60억 원, 청년 창업자에게 16억 원 규모로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신청은 시내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KEB하나·씨티·산업 총 8개 은행에서 접수할 수 있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서 접수하고, 시가 대상 중소기업에 대해 기본 심사를 통해 추천서를 발행하면 금융기관에서 융자받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유망한 기업, 청년 기업 등이 돈 걱정 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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