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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식품 99.6% 이상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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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식품 99.6% 이상 ‘안전’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01.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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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유통되고 있는 ‘설 성수식품’이 방부제, 중금속, 잔류 농약,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백화점, 공영도매시장, 재래시장 등에서 한과(떡)류, 식용유지류, 농수산물 등 550건에 대한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 결과 2건을 제외한 모든 식품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적합 식품 2건의 경우 농산가공품인 생율 1건이 제품 겉면에 표기된 것보다 용량이 적게 나와 ‘용량 미달’판정을 받았고, 엽경채 부추 1건에서 농약 성분인 프로사이미돈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관할 관청에 통보 및 행정 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조사는 보건환경연구원 본원과 북부지원,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산물검사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방부제, 중금속, 잔류 농약, 방사능 등 ‘유해물질 전반에 대한 일제 조사로 진행됐다.

본원과 북부지원은 ‘가공식품’300건을, 수원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99.6% 이상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도민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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