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내달 ‘입춘첩 나누기’ 행사
수원박물관이 2020년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1층 중앙 로비에서 ‘입춘첩 나누기’ 행사를 연다.
‘입춘첩’은 24절기의 첫 번째인 입춘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문구를 적어 대문·벽·문지방 등에 붙이는 종이를 말한다.
서예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다복·경사를 기원하는 명언을 붓으로 쓰고, 시민들에게 입춘첩을 나눠줄 예정이다.
수원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서예가 근당 양택동, 도양 김병학, 이정 박연기, 청향 이은숙 등이 참여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