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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도의원, 신도시 내 흉물 도민텃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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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도의원, 신도시 내 흉물 도민텃밭으로…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01.28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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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지구, 대규모 텃밭 조성 추진

김철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은 김포 한강지역에서도 도시농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농업ㆍ농촌의 가치 확산과 지역 공동체 형성 등 도시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김포 한강, 용인 흥덕, 고양 삼송 지역 등의 경기도시공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대규모 부지를 활용한 텃밭 조성과 농로, 주차장, 농자재 보관소 등 공동 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경기도민텃밭 기본계획을 지난 4일 발표했다.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부지(1만 8994㎡)는 그동안 관리가 되지 못해 화재 및 안전에 취약한 상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운영으로 도시민의 여가 및 취미 활동의 공간을 조성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해당 부지에 대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며, “이번 경기도민텃밭 조성ㆍ운영을 통해 김포 한강신도시가 도시농업 선두지역으로 나아갈 계기가 될 것으로 텃밭 생산 농산물의 일부는 지역 내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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