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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고용 장려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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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고용 장려금 투입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0.02.26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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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최대 360만 원 지급

화성시가 경험이 풍부한 신중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고용부담 덜어주기에 나섰다.

시는 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화성에 주민등록을 둔 만 45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1인당 최대 360만 원, 총 5명까지 ‘고용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9월까지 신규 채용 기업이고, 채용 3개월 후와 6개월 후 총 2차례에 걸쳐 각 180만 원씩 최대 360만 원까지 전액 현금으로 지원된다.
 
단, 신규 채용인력에게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이 가입돼야 한다.

장려금 신청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최대 5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는 시 상공회의소로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해야 되며,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0일 이내 선정 여부를 통보하고 15일 이내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신규 구인을 멈추고 경제 상황도 각박해진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희망의 불씨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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