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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과 죄책감도 없는 일부 젊은 세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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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과 죄책감도 없는 일부 젊은 세대들에게
  • 경도신문
  • 승인 2020.03.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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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기자 황호

2017년 11월27일 자 “ 의정부 경전철에 없는 것은 노약자 좌석인가. 우리의 양심인가” 라는 기사가 나간 이후 당국에서는 경로우대 예절방송이 실시 됐다.

그러나 2020년 현재까지 이를 지키는 시민들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특히 2-30대의 젊은이들은 아무런 양심의 가책이나 잘못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언제부터 인가 공중도덕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돠었고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만 편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팽배하고 있어 과거 경로사상으로 노약자인 어른을 존경하는 시대는 먼 옛날의 풍속으로 변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이 나라의 앞날이 어떻게 될것인지 참으로 암담하다는 것이 성인들의 한숨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학교의 교육방법에도 문제가 있으나 특히 자식을 둔 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예의를 가르치는 역할마저 상대가 어떻게 되든간 자기 자식만 소중하다는 이기적 사고방식이 문제가 아닐수 없다.

항차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자리를 양보해 달라치면 젊은 이들은 양보는커녕 “나이먹은 게 자랑이냐”는 손자벌 의 공격적인 태도에 말한 마다 못하는 경로 분들이 대다수 들이다.

뿐만 아니다 경로석은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젊은이들 대다수가 귀에는 해드폰을 끼고 고개를 숙인 체 핸드폰만 만지는 모습이다.

그래도 일부 젊은 이들은 국가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자진해서 대구에 내려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인식하면서도 봉사하는 이들도 허다하다.

경로석을 차지하고 있는 대다수의 젊은 층들은 자리를 양보 해 달라면 못들은 척하는가 하면, 손으로 상대를 건드리면 “ 왜 사람을 치냐 하면서 시비를 거는 이들도 왕왕” 있다
나이 많은 경로인 들은 노약자 좌석에 젊은 이들이 좌석을 차지하고 있으나, 자신은 허리 통증 등으로 서 있기가 불편해도 시비나 걸지 않나 하는 우려감으로 아예 말도 못하는 경로인 들이 허다하다.

그렇다고 이들 젊은 이들을 방치만 할 수 없다는게 지식인들의 중론이다.

경로인 모두가 양심도 없는 젊은 이들을 위해 예절에 대한 인식을 가르치는게 앞으로 이들을 장래를 위해서라도 바람직 하다는 것이다.

의정부 경전철 측은 영리 목적만으로 각 역마다 부정 탑승자를 가리기위해 감시원을 배치하지 말고 우리나라 미래 장래를 위해서라도 감시원을 차량에 배치해 젊은 이들을 계도해야 할뿐 아니라 교육청과 각학교, 의정부 노인회에서도 이들의 장래를 위하고 앞으로 이나라의 장래를 짊어질 젊은 이들에게 경로사고를 위한 계도를 반드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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