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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산업 기반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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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산업 기반 조성 '총력'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0.03.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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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농업농촌의 소득 안정망 확충을 위한 농식품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3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베이커리용 쌀가루 생산 기반 조성, 고품질 베이커리용 과일 가공 시범사업, 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3개 사업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 중 '베이커리용 이천 쌀가루 생산 기반 조성사업'은 지역 특산자원 활용 지역경제 상생모델 구축을 주제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회사법인 새롬푸드가 최종 선정돼 앞으로 베이커리용 이천 쌀가루를 생산뿐만 아니라 시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와 연계한 분말류 소재산업의 거점 가공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2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특산자원인 임금님표 이천쌀·고구마·햇사레 복숭아를 이용해 쌀가루 고구마 앙금, 천연 복숭아 발효종을 개발하고 베이커리 상품에 응용 및 브랜드화해 시내 소규모 빵집 등 소상공인과 연계한 산업화로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상생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동호 농산가공팀장은 “향후 베이커리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천 쌀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임금님표 이천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시장을 개척해 지역 농산물 이용 효율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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