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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사회적 거리 두기’캠페인 강력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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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사회적 거리 두기’캠페인 강력 전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3.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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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동참 호소 및 종교시설 등 운영 중단 권고

인천 동구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개인 또는 집단 간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병 전파를 감소시키는 전략이다.

구는 지난 22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대국민 호소 담화문 발표 이후 관련 정부 방침을 토대로 23일부터 즉시 관련 조치에 착수했다.

먼저 ▲타인과의 만남 자제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개인 위생수칙 철저 준수 등 국민 행동수칙을 구 홈페이지와 구에서 운영하는 각종 SNS에 올려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또한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PC방 및 노래연습장, 학원 등에 대해 약 2주간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영업이 불가피할 경우 ▲종업원 마스크 착용 ▲손님 적정 착석거리 유지 ▲출입자 명단 작성 등 방역당국이 정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호소할 방침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과 사업주들의 고충을 십분 공감하고 이해한다”며, “앞으로 2주간은 감염병 확산 국면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시기이므로 모두가 조금씩 더 양보하고 인내하며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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