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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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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 본격 추진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0.03.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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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31억 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가정경제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현재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7800여 명에게 1인당 최대 40만 원을 지급한다.

전자바우처인 아이(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인천광역시내 지역화폐(인천e음카드) 사용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이행복카드는 영·유아 보육비 및 유아 학비 지원, 임산부 진료비 카드로, 해당 카드가 없는 대상자는 기프트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음 달 중 해당 사업인 아동돌봄쿠폰을 신속히 지급해 아동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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