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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클라이밍 안전점검 및 프로그램구축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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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클라이밍 안전점검 및 프로그램구축 면담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03.31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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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하남상담소 추민규 도의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 의원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관내 3개 학교에 설치 된 클라이밍 안전점검과 안전교육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으로 대한스마트클라이밍협회 부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현재 하남에 안전클라이밍이 설치 된 학교로는 경영고, 미사고, 은가람중학교가 있으며, 거점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안전교육용 클라이밍 및 스마트클라이밍이 동시에 설치된 사례로 알려졌다.

이번 대한스마트클라이밍협회와의 면담은 안전을 위한 기존 안전클라이밍 점검 및 학생들의 두려움과 공포심을 극복할 수 있는 클라이밍 훈련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추 의원은 “클라이밍은 암벽과 같은 경사진 면을 손과 발을 사용해 올라가는 액티브한 전신운동이기에 균형 있는 성장을 도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운동이다. 또한, 클라이밍은 근력강화, 두뇌활용, 성취감, 함께하는 재미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포츠클라이밍이 경기도 및 전국 학교 학생 대회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며, 더 나아가 경기도 지역별 학교에 1∼2개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 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스포츠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내스포츠 인구가 감소되는 상황이지만, 정신적·육체적 건강이 무엇보다 더 절실한 학생들에게 집중력과 자신감 그리고 성취감을 줄 수 있어 꼭 필요한 운동이 바로, 클라이밍 스포츠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전문가에서 스포츠 사랑까지 추민규 의원의 하남교육 열정과 도전은 언제까지 진행형일지, 하남시민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게 현실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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