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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4차 경영안정자금 300억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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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4차 경영안정자금 300억 추가 지원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4.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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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천만 원, 연 1.5% 이자보전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4차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348억 원 경영자금을 2월 7일 출시한데 이어 2차 450억 원, 3차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드림 250억 원, 4차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긴급 편성해 오는 3일부터 지원한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氣-Up 살리기’를 위해 국민은행이 20억 원을 특별출연해 편성한 소상공인 지원 금융상품이며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모든 업종에 대해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이자의 1.5%를 매년 인천시에서 보전해 준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연 1.1%대이며 보증료도  1%에서 0.8%로 낮춰 한층 부담이 덜어진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 내 보증심사 전담팀을 꾸려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정상화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을 돕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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